컴투스, 긍정적인 투자 시점 전환 필요... 목표가↑ [메리츠증권]
컴투스, 긍정적인 투자 시점 전환 필요... 목표가↑ [메리츠증권]
  • 송현주 기자
  • 승인 2020.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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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은 12일 컴투스에 대해 긍정적인 투자 시점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5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김동희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282억원, 264억원을 기록하며 당사 추정치에 대체로 부합했다”며 “해외 매출액은 1027억원으로 꾸준한 업데이트로 인해 ‘서머너즈워’ 팬덤이 견고하며, 9월 ‘스트리트파이터5’ 콜라보레이션 이벤트가 시작되어 4분기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11월 21일 ‘서머너즈워: 백년전쟁’은 대규모 글로벌 CBT를 시작하며 21년 2월 출시를 위한 일정이 가속화된다”며 “11월 21일에는 SWC 월드 파이널이 개최되어 기존 ‘서머너즈워’ 이용자 트래픽 유인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이어 “한편 10월 인수한 독일의 스포츠 게임사, OOTP와의 시너지 창출도 기대된다”며 “OOTP는 야구게임인 ‘아웃 오브 더 파크’를 운영 중으로 21년 모바일 및 다국어 서비스 등으로 확장을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컴투스는 기존 캐쉬카우인 ‘서머너즈워’와 야구게임이 여전히 견조하다”며 “11월 21일 ‘백년전쟁’ CBT를 시작으로 기다리던 신작 모멘텀이 본격화되고 있으며 저평가된 밸류에이션과 배당성향을 10~20% 수준으로 확대한다는 주주환원 정책도 긍정적”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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