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에 7%대 급등했다. 16일 빅히트는 전장 대비 1만1500원(7.19%) 오른 17만1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빅히트는 3분기 매출액으로 전년동기대비 54% 늘어난 1900억원, 영업이익으로 전년동기대비 73% 증가한 40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인해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빅히트 시가총액은 5조7000억원으로 목표 시가총액(5조6000억원~9조3000억원)의 하단에 위치한다”며 “의무보유 종료로 인한 수급 우려가 존재하지만 이를 적극적인 매수 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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