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은행연합회 건물 내 입주사 직원이 2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한 차기 은행연합회장 선출 논의 이사회 장소도 종로구 한국금융연수원으로 변경됐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연합회 건물 내 금융연구원 소속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가 나오면서 이날 은행회관 회의실에서 열리기로 한 은행연합회 이사회 장소도 금융연수원으로 변경됐다.
김태영 은행연합회장을 비롯한 10개 은행장들은 이날 오후 이사회를 열고, 차기 회장 단독후보를 선출할 예정이다.
앞서 이사회는 지난 17일 회의에서 후보군을 확정했다. 김광수 NH금융지주 회장, 김병호 전 하나금융 부회장, 민병덕 전 국민은행장, 민병두 전 국회의원, 신상훈 전 신한금융지주 사장, 이대훈 전 농협은행 행장, 이정환 주택금융공사 사장 등 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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