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시장이 기관의 ‘팔자’ 매도세에 하락세로 출발했다. 27일 코스피지수는 1.11포인트(0.04%) 내린 2624.80포인트에 개장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538억원을, 외국인은 48억원을 각각 순매수 중이다. 반면 기관은 583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현재 340개 종목이 상승 중인 가운데 하락 종목은 379개다. 161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1.38%) 전기·전자(+1.26%) 종이·목재(+1.19%) 통신업(+0.58%) 철강및금속(+0.29%) 전기가스업(+0.17%) 등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에 의료정밀(-0.27%) 운수장비(-0.20%) 기계(-0.18%) 유통업(-0.15%) 운수창고(-0.11%) 등의 업종은 하락 중이다.
삼성전자가 0.59% 내린 6만7600원에 거래 중이며,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상승 출발한 종목은 6개다.
엔씨소프트가 1.23% 오른 82만6000원을 기록 중이고, 카카오(+0.67%), POSCO(+0.62%)가 상승 중인 반면 SK이노베이션(-2.57%), 삼성SDI(-2.00%), LG화학(-1.59%)은 하락 출발했다.
그밖에 두산솔루스1우(+27.45%), 진흥기업(+24.27%), 두산솔루스2우B(+20.74%) 등의 종목이 상승세로 출발했으며, 코오롱글로벌우(-5.42%), 삼성중공우(-5.24%), 잇츠한불(-4.22%) 등은 하락폭을 키워가고 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1.84포인트(0.21%) 오른 876.37포인트에 출발했다. 개인은 336억원을 순매수 중이며 기관은 133억원을, 외국인은 201억원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