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차세대 PSS 운용사로 '나비테어' 선정
제주항공, 차세대 PSS 운용사로 '나비테어' 선정
  • 이형선 기자
  • 승인 2020.12.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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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서비스 IT시스템 업그레이드
"코로나19 이후 항공시장 선도 지향"
[사진: 제주항공 제공]
12월9일 서울 강서구 하늘길 제주항공 회의실에서 진행한 ‘제주항공 차세대 여객 시스템 도입 계약 체결식’에서 제주항공 김이배 대표(사진 왼쪽)와 나비테어 크리스토퍼앨런(Christopher Allen) 전략본부장(사진 오른쪽)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주항공 제공]

제주항공(대표이사 김이배)이 차세대 고객서비스시스템(Passenger Service System) 운용사로 아마데우스 자회사 나비테어(Navitaire)社를 선정하고 계약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이를 통해 예약, 발권 및 고객불만 처리 등 고객서비스의 전 부문에 대한 체질개선을 이루고, 다양한 방식의 고객 서비스를 개발하는 등 코로나19 이후 항공시장 선도 기업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나비테어사의 차세대 고객서비스시스템은 유럽의 라이언에어, 동남아시아의 에어아시아, 호주의 젯스타 등 전세계 60여개 글로벌 저비용항공사(LCC)들이 널리 사용하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이번 차세대 고객서비스시스템 교체를 통해 부가서비스 등 내부 판매채널은 물론 타 항공사 및 여행사 등과의 제휴를 더욱 용이하게 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새로운 서비스의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라며 "제주항공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LCC 선도기업의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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