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협회, BCA리서치와 함께 '바이든 시대의 미국증시 전망' 웹세미나 개최
금융투자협회, BCA리서치와 함께 '바이든 시대의 미국증시 전망' 웹세미나 개최
  • 장민선 기자
  • 승인 2020.12.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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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협회(회장 나재철, 이하 ‘금투협’)는 16일 '바이든 시대의 개막: 미국 증권시장에 미칠 영향과 한국투자자가 주목해야할 지정학적 변화'를 주제로 웹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미국 경제가 코로나19의 충격으로 올해 마이너스 3.7%(OECD, 2020. 12.1, 경제전망)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바이든 정부의 정책과 미국증시의 향방에 금융투자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금투협은 이번 웹세미나에 글로벌 유명 독립 경제리서치업체인 BCA리서치의 수석전략가 2명을 연사로 초빙하여 바이드노믹스(Bidenomics)가 미국 주식시장에 미칠 영향과 리스크를 분석할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 투자시장에 영향을 미칠 바이든 정부의 외교정책, 미중 및 한일 관계, 경제동반자 협정(CPTPP, RCEP) 등 주목해야할 지정학적 변화를 분석하여 한국 투자자들이 투자전략 수립에 고려해야할 거시적 방향성을 점검할 계획이다.

웹세미나 참가등록은 12월15일까지 금투협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통해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통역 없이 영어로 진행된다.

한편, 이번 웹세미나는 금투협이 코로나19의 확산 이후 올 4월부터 금융투자회사의 해외투자전략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하고 있는 '글로벌 투자시장 웹세미나 시리즈'의 20번째 이벤트이다.

이 웹세미나는 금투협의 주요 글로벌 파트너사의 전문가들이 화상회의 플랫폼을 이용하여 현지 시장 및 산업 정보를 실시간으로 브리핑 하고, 국내 참가자들과 Q&A를 주고받는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업계의 평가도 긍정적이다. 해외투자정보 공유채널이 코로나19로 인해 물리적으로 축소된 상황에서 올 4월 이후 개최된 글로벌 인프라투자, 상업부동산투자, ESG투자, 신흥국투자 등 19회의 웹세미나에는 국내외 금융투자회사와 연기금 등의 임직원 약 1350명이 참가한 바 있다.

나재철 금투협 회장은 “2021년에도 글로벌 네트워크를 최대한 가동해 금융투자업계가 투자시장의 위기에 대처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웹세미나를 지속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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