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방테크,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1인용 음압병실 개발 ... "확진자 폭증에 따른 탄력 대응 가능"
원방테크,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1인용 음압병실 개발 ... "확진자 폭증에 따른 탄력 대응 가능"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0.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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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방테크 이동식 음압병동 및 음압기기 개요 (사진제공=원방테크)
▲원방테크 이동식 음압병동 및 음압기기 개요 (사진제공=원방테크)

글로벌 클린룸 리딩 컴퍼니 원방테크(대표 구자겸·김규범)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1인용 음압병실을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1인용 음압병실 개발은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검체 채취 및 병상용 음압병동이 부족한 상황을 해소하기 위함이며, 환자 격리 및 치료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회사측 관계자는 “당사가 개발한 음압병실은 병실 내 핵심 설비인 이동형 음압기기, 클린 부스, 클린 파티션 개발로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한 풀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며 “세균과 바이러스, 곰팡이에 대한 용균 작용을 갖는 효소 HEPA Filter를 적용해 실내 또는 환자로부터 발생하는 세균과 바이러스를 제거하고 정화하는데 탁월한 기능을 갖췄다” 고 강조했다.

특히, 이동형 음압기기의 경우, 차압 센서와 내장된 팬의 RPM 제어를 통해 다양한 환경에서도 설정된 차압을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어 병실은 물론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돼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폭증에 따른 병동 수요 증가에 탄력적 대응이 가능할 전망이다.

아울러 원방테크 관계자는 “원방테크는 이번에 개발한 음압병실을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병원 등에 공급함으로써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시국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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