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24일 23개 금융회사와 함께 '아름다운 나눔' 성금 13억1000만원을 구세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각 참여기관이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자발적으로 모금에 동참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별도의 행사 없이 비대면으로 기부를 진행했다.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성금이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주는 따뜻한 손길이 되길 바란다"며 "다가오는 새해에도 코로나19로 형편이 어려워진 취약계층에게 금융권이 더욱 관심을 가지고 나눔에 앞장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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