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파, 킹스레이드 시즌2 출시··· 실적 턴어라운드 전망 [키움증권]
베스파, 킹스레이드 시즌2 출시··· 실적 턴어라운드 전망 [키움증권]
  • 송현주 기자
  • 승인 2021.0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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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20일 베스파에 대해 2021년에는 연이은 신작 및 주력 게임인 킹스레이드 시즌2 출시에 따라 실적 턴어라운드가 전망된다고 밝혔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않았다.

박재일 연구원은 “베스파는 애니메이션을 통한 매출 확대 및 IP 가치 극대화 일환으로 2020년 10월 일본, 중국, 미국, 한국 등 각 국가 주요 플랫폼에 킹스레이드: 의지를 잇는 자들 방영을 시작하였으며 2021년 3월까지 방영 예정”이라며 “특히 중국에서 유료회원 기준 누적 뷰 400만명을 기록하며 킹스레이드 IP 중국 시장 흥행 가능성을 보여주었음에 따라 향후 외자판호 재개 시 킹스레이드 성공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또 2021년에는 3개의 신작 출시 예정(2Q21: Time Defenders, 3Q21: 킹스레이드 시즌2, 프로젝트 CA)에 있으며 2022년 상반기까지 총 7개의 신작을 출시할 예정이다.

박 연구원은 “마지막으로 2022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프로젝트 OP는 RPG 장르로 일본 대형 게임사의 IP를 활용하였으며 해당 IP인지도가 높은 일본, 국내에서의 흥행이 예상된다”고 했다.

여기에 2021년 실적 턴어라운드를 전망했다. 그는 “주력 게임 킹스레이드 매출 감소 및 신작 개발비 증가에 따른 주요 자회사 적자로 2020년 실적은 매출액 756억원), 영업이익 –249억원으로 추정된다”며 “2021년에는 매출액 1,364억원, 영업이익 159억원으로 실적 턴어라운드가 전망되며 이는 2Q21부터 연이은 신작 출시 및 주력 게임인 킹스레이드 시즌2 출시 효과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2021년 출시되는 신작들에 대해 보수적으로 추정한 실적이며 신작 흥행 시 실적 업사이드는 클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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