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파생결합사채(DLB)를 포함한 파생결합증권(DLS) 발행금액이 22조2898억원으로 전년 대비 24.0% 감소했다고 28일 밝혔다.
기초 자산별로 보면 금리(11조1021억원), 신용(6조7439억원), 성격이 다른 자산을 기초로 삼은 혼합형(3조5166억원) 등의 순으로 발행 금액이 많았다.
가장 많이 발행한 증권사는 하나금융투자(3조8330억원), 교보증권(3조675억원), 삼성증권(2조5139억원) 등이었다.
사모가 15조6080억원이 발행돼 전체 발행금액의 70.0%를 차지했고, 지난해 DLS 상환 금액은 32조3906억원으로 전년 대비 4.2% 증가했다.
조기 상환(17조9157억원), 만기 상환(13조3476억원), 중도 상환(1조1273억원) 순으로 많았다.
작년 말 현재 DLS 미상환 잔액은 전년 말 대비 28.1% 감소한 26조9008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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