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아파트 하자 민원 많은 건설사' 해명…"보도사실과 다르다"
호반건설 '아파트 하자 민원 많은 건설사' 해명…"보도사실과 다르다"
  • 김홍모 기자
  • 승인 2021.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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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 CI [사진제공-호반건설]

호반건설이 지난해 아파트 하자 민원이 가장 많은 건설사로 꼽혔다는 일부 보도와 관련해 3일 재해명에 나섰다.

호반건설 측은 2020년 국토교통부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에 접수된 하자 민원 총 4245건 중 호반건설주택 민원 접수가 217건으로 국내 건설사 중 가장 많았다는 보도와 관련해 "217건 중 194건은 지난해 1개 아파트 단지에서 접수된 동일 하자 사안"이라고 3일 설명했다.

호반건설 측은 "하자심사 신청과 하자 판정 건수는 엄연히 다른 것"이라고 강조하며 "그나마 지난해 하자심사 신청 194건 중 180건은 각하됐고 4건은 취하됐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하자로 판정된 12건은 모두 보수 완료했다"고 밝혔다.

앞서 호반건설은 지난해 10월 국정감사 때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동일사안으로 문제를 제기해 오해를 해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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