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한수린 기자]
(이 기사는 2017년 8월 14일 팍스경제TV '눈치안보고 하이킥'에서 방송된 내용입니다)
■ 한치호 보도국 논설위원
"포스코 측에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수차례 질의서를 발송했지만 답변을 받지 못했다"
"올해 2월, 포스코 ICT는 공정위로부터 15억의 제제를 받았다"
"이는 브라질 제철소 건설과 관련해 하도급업체에 부당행위를 해서 받은 것이다"
"포스코의 갑질 행태는 태국에서만 벌어진 것이 아니었다"
"포스코는 하청업체에 계속해서 피해를 주며 원가절감을 하고 있다"
"또한 포스코는 기업 협찬을 통해 언론에까지 '갑질'하는 문화를 가지고 있다"
■ 박원석 동국대 겸임교수 "언론이 사실관계를 요구하는데 모르쇠로 일관하는 것은 비상식적인 행동이다.포스코가 이 보도를 외면하는 것 자체가 사실에 가깝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으로 보여진다. 다른 언론들의 후속 취재가 이어질 필요가 있다. 대한민국 경제 생태계가 선진화 되기 위해서라도 이런 방식의 갑질은 사라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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