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팍스경제TV 윤준수 기자] 부산 기장군(군수 오규석)이 최근 경로식당 위탁운영자 선정 심의를 통해 위탁운영자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5개 읍면의 경로식당 운영을 위함이며 ‘사단법인 부산밥퍼나눔공동체’와 ‘대한예수교장로회 월내좋은교회’가 위탁운영자로 선정됐다.

‘부산밥퍼나눔공동체’는 기장읍·정관읍·일광면·철마면 경로식당 4곳 운영을 맡으며 ‘월내좋은교회’는 기장군 소재 지역 교회로 장안읍 경로식당을 운영하게 됐다.

군은 위탁운영자를 통해 그동안 경로식당 운영에 미흡한 점을 보완해 공정하고 투명한 시스템을 정비하고 지역사회 봉사나눔을 생활화 하도록 준비를 거쳐 내달 정상운영을 추진 중에 있다.

기장군 관계자는 “‘부산밥퍼나눔공동체’와 ‘월내좋은교회’가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기장군 어르신들의 여가 문화 활동과 건강증진 등 노인복지사업에 앞장 설 것으로 기대한다”며 “두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기장군의 경로식당 운영 사례가 부산전역을 넘어 전국적인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준수 기자 spdla234@naver.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