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FPSB "ESG시대에 맞춰 사회적 가치 창출"
한국FPSB "ESG시대에 맞춰 사회적 가치 창출"
  • 임세림 기자
  • 승인 2021.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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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자의 고용창출 지원을 위해 무료 직업소개사업 신고
-올해 첫 재무설계사 자격시험 접수자 수 전년 대비 32% 증가

CFP자격 인증기관인 한국FPSB(회장 김용환)가 ESG(Environment 친환경·Social 사회적 가치·Governance 투명한 지배구조) 시대에 맞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주목받고 있다. 

한국FPSB는 자격자의 윤리의식 함양을 위한 윤리교육의 질적·양적 향상을 비롯해 투명한 지배구조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아울러 CFP 및 AFPK자격자의 고용 창출을 지원해 비영리사단법인의 사회적 기업 가치를 높이기 위한 무료 직업소개사업 신고를 마쳤다.

김용환 한국FPSB 회장은 “CFP 및 AFPK자격이 금융사 채용시 우대 받는 자격으로 위상을 갖춰 취업에 도움이 돼 왔다"며 "퇴사 후에도 자격이 재취업 준비에 활용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국제FPSB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지난해에도 전 세계적으로 CFP자격자 수가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말 기준 전세계 CFP자격자는 2.5% 증가한 총 192762명이다.

그 중 가장 큰 증가율을 보인 나라는 미국으로 2348명의 새로운 CFP자격자가 탄생했다. 그 뒤를 중국(1531명), 일본(841명) 등이 이었다. 

우리나라의 경우 CFP자격자 수는 3583명으로 전 세계 9위를 차지했다. AFPK는 19342명으로 전년도 대비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했다. 

국제FPSB CEO인 놀 메이(Noel Maye)는 "코로나로 인한 실직, 명예퇴직 및 헬스케어 등의 문제로 가계의 재무관리를 위해 글로벌 재무설계업이 강화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올해 첫 번째 CFP자격시험은 5월 15일과 16일 양일간 치러질 예정이다. 원서접수는 다음달 19일부터 한국FPSB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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