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가 간다] "도심서 즐기는 오프로드의 묘미"...지프 80주년 기념 '드라이브 스루'
[기자가 간다] "도심서 즐기는 오프로드의 묘미"...지프 80주년 기념 '드라이브 스루'
  • 김홍모 기자
  • 승인 2021.03.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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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80주년 맞아 꾸며진 이색체험 공간
드라이브 스루 개념 접목한 오프로드 주행
도심에서 느끼는 비포장 감성

발걸음을 멈추고, 시민들의 시선이 한쪽으로 쏠립니다. 오토바이를 탄 배달원도 가던 길을 돌려 무슨 일인지 살핍니다.

지프코리아가 창립 80주년을 맞아 도심 한복판에 이색체험 공간을 꾸몄습니다.

바쁜 일상과 코로나19로 멀리 떠날 여유가 없는 시민들에게 짧은 일탈과 휴식의 기회를 제공하고,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준비한 것인데요.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이 행사장은 드라이브 스루 개념을 접목시켜 오프로드 주행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한 게 특징입니다.

[정홍선 / 지프코리아 홍보담당 차장 : '지프 드라이브 스루'에는 지프 브랜드 창립 80주년을 맞아 기념 에디션들을 전시해 놨습니다. 1941년도 '윌리스 MB'서 부터 현재의 기념 모델까지 한자리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또 3~4분 내외의 짧은 시간동안 오프로드 코스를 즐기고, 짜릿한 경험을 하실 수 있으셔서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서 행사를 즐기고 계십니다.]

입구로 들어서면 행사장 가운데 지프의 역사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올드 모델 '윌리스 MB'가 80년 전 생산 당시 원형을 유지한 채 당당히 서 있고, 주위로 지프 80주년 기념 에디션인 레니게이드, 체로키, 그랜드체로키, 랭글러들이 전시돼 있습니다.

시승 코스는 행사장을 한 바퀴 도는 형식으로 로그 잼(통나물 장애물), 워터 포딩(수로 건너기), 탱크 트랩(험로 주파), 마누버라빌리티(범피 구간), 트랙션(경사로) 등 알차게 구성돼 있습니다.

[송재필 / 인스트럭터 : 지금 탑승하고 계신 차량은 랭글러 루비콘 차량입니다. 차량 높이는 지면으로부터 약 23인치 정도 떨어져 있고, 수중 도하 능력은 70.8cm까지 주행이 가능합니다.

가운데 디스플레이를 보시면 피칭값과 롤링값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올라갈 때 보시면 경사각이 최대 28도까지 나오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5분가량의 짧은 시승이었지만 길을 벗어난 '오프로드'의 매력을 느끼기엔 충분했습니다.

이외에도 행사장에 '라운지', '쇼룸' 등이 있어, 다양한 굿즈들과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사진을 방문객들에게 제공합니다. 

지프의 역사는 미국 SUV의 역사와 그 궤를 같이합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사용하던 군용 차량 '윌리스 MB'를 1941년 개조한 것이 SUV의 시작이자 지프의 시작입니다.

그리고 현재 지프는 고유명사로 사용될 정도로 그 이미지가 확고한 브랜드입니다.

지프의 매력을 찾아온 이들에게 빌딩숲 사이의 이색적인 공간에서 펼쳐지는 진흙뻘의 거친 내음이 "내가 알던, 내가 원하던 그 맛"이라는 말을 끌어내기에 충분했습니다.

팍스경제tv 김홍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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