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인터뷰] 제이크 아우만 지프코리아 사장을 만나다..."지프, 기대해도 좋을것"
[단독인터뷰] 제이크 아우만 지프코리아 사장을 만나다..."지프, 기대해도 좋을것"
  • 임세림 기자
  • 승인 2021.05.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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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한국에 온지 얼마되지도 않았는데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던 비결이 무엇인가요?}
[제이크 아우만 지프코리아 사장: 좋은 실적의 비결은...제 훈훈한 외모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지프 하면 오프로드!오프로드하면 지프! 일상에 특별함을 더해주는 '지프'에 대해 더 알고싶지 않나요? 여러분의 궁금함을 풀어드릴 질문들을 모아, 직접 지프 사장님을 만나봤습니다. 따라오시죠.

[기자: 우선 전기차 관련 질문으로 시작해보겠습니다. 최근에 많은 자동차 제조사들이 전기차에 힘을 쏟고 있는 모습인데요. 지프코리아도 최근 전기차 온라인 사이트를 개설하면서, 행보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된 구체적인 계획이 어떻게 되나요?]

[제이크 아우만 지프코리아 사장: 우선 지프는 전동화에 엄청난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오늘날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계속 그럴 계획이고요. 앞으로 지프에서 출시되는 모든 모델은 전기화 옵션을 갖추도록 할 계획입니다. 이미 다른 해외시장에서도 이런 옵션을 갖춘 지프 모델들을 내놓은 바 있고요. 특히 한국에서는 랭글러 4xe를 올해내에 출시할 계획이라 기대가 됩니다. ]

[기자: 사장님은 20년이 넘는 기간 FCA그룹에서 일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7년은 중국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 시장이었죠. 다른 아시아 시장과 비교했을 때, 한국시장만의 특징이 있었다면 무엇이었나요.]

[제이크 아우만 지프코리아 사장: 일단 9개월간 한국에서 지내면서, 제가 둘러싸여있는 이 자연환경을 비롯해 모든 것에 완전히 빠져들었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제 가족도 말이죠. 한국의 자동차시장은 굉장히 독특하다고 생각합니다. 지프의 고객들은 지프를 경험함으로써 본인의 정체성을 찾는 기회로 삼게 되는 것 같아요. 단순 도로에서 차를 운전하는 행위가 아니라, 주말에 시간을 어떻게 보내는지 그리고 워라벨의 연장선이니까요. 또 코로나로 인해 올해 '차박'이 인기를 끌면서도 고객들이 지프를 경험할 수 있었고요. 저는 지프가 어떻게 고객본인의 삶과 정체성을 찾아나가는 매개체가 될지 기대가 되고, 앞으로 이런 지프행사를 통해 더 고객들과 소통기회를 넓혀나가고 싶습니다.]

 

[기자: 올해 지프코리아의 목표와 비전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제이크 아우만 지프코리아 사장: 최고의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과거에 이 부분에서 부족함을 느꼈던만큼 철두철미하게 채워나갈 계획이고, 세일즈와 서비스 측면에서도 그럴 수 있도록 딜러들과 협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활동들도 전개해나가고 있는데요. 최근 지구의 날에 트리플래닛과 화재가 났던 숲을 조성하는 활동에도 참여를 하는 등, 이렇게 저희는 세일즈뿐만 아니라 사회를 위한 CSR도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기자: 마지막으로, '지프'를 한 단어로 표현한다면?]

[제이크 아우만 지프코리아 사장: PASSIONATE.'열정적인' 으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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