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AI·클라우드 활용해 소상공인 돕는다
SK텔레콤, AI·클라우드 활용해 소상공인 돕는다
  • 박주연 기자
  • 승인 2021.03.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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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전국 1000여개 중소상공인에 상권분석 솔루션과 인공지능(AI) 상담 솔루션을 제공한다.

SK텔레콤은 사단법인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KFA)와 프랜차이즈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한다고 16일 발표했다.

KFA는 건전한 프랜차이즈 사업문화 정착과 국내 브랜드 세계화 지원 등 프랜차이즈산업 발전 위해 1999년 설립된 사단법인으로 1100개 이상 회원사로 구성된 단체다.

SK텔레콤은 이번 MOU를 통해 KFA 소속 회원사에게 상권 특성·입점매력도를 분석해주는 상권 분석 솔루션 '맵틱스(Maptics)'와 AI상담기능 등으로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수 있는 'AI 컨택센터'서비스를 제공한다.

'맵틱스' 솔루션은 SK텔레콤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역 상권특성과 시간대별 유동인구, 상주 인구의 관심사 등 종합적인 분석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AI 알고리즘을 통해 매장 최적 입지 선정을 지원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또 비대면 상황으로 배달 시장이 급격히 성장한 가운데 지역별 배달 서비스 활용도 분석을 통해 효율적인 매장 운영 전략 수립도 지원한다.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상담 솔루션 'AI 컨택센터'는 과거 주로 상담원이 직접 처리하던 단순 반복적인 상담 업무를 AI챗봇과 AI음성봇을 활용해 자동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AI 컨텍센터'는 클라우드 기반으로 제공되기 때문에 상담센터 시스템 구축을 위한 초기 비

용에 대한 부담 없이 즉시 도입이 가능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용익 SK텔레콤 클라우드 사업개발 담당은 "KFA의 프랜차이즈 산업에 대한 통찰력에 SK텔레콤의 데이터 기반 고객분석 역량과 AI와 클라우드 기반 고객상담 서비스를 접목할 것"이며 "힘든 시기를 지나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디지털 경영활동을 지원해 ESG 경영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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