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엘케이(대표이사 김동민ㆍ김원태)는 ‘2021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에 공급업체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로써 제이엘케이(JLK)가 2년째 정부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 역할을 수행한다. 

국내 의료 인공지능(AI) 첫 상장기업 제이엘케이는 한층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자체 인공지능 토탈 데이터 매니지먼트 플랫폼 ‘헬로데이터(Hello Data)’로 다양한 서비스 모델 구축이 가능해졌다.

아울러 이 플랫폼으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차별화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해당 사업의 최다 공급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모집기간은 데이터 가공 4월 16일, 데이터 구매 4월 13일까지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일반가공 최대 4500만원, AI가공 최대 7000만원, 데이터 구매 최대 18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은 중소기업, 소상공인, 1인 창조기업,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데이터 구매 및 가공 서비스 관련 예산을 바우처 형태로 지원하는 정부 사업이다.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주관하에 데이터 유용성, 사업 계획, 기업 적합도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공급기업이 선정된다. 

김동민 제이엘케이 대표이사는 “제이엘케이의 앞선 인공지능 기술력으로 데이터 수집 및 가공, 컨설팅에 이르는 AI 데이터 가공 올인원(All-in-one) 서비스로 경쟁력을 확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세림 기자 selim0920@aktv.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