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부회장, 충수 터져 삼성서울병원서 응급 수술
이재용 부회장, 충수 터져 삼성서울병원서 응급 수술
  • 이형선 기자
  • 승인 2021.03.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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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회장, 전날(19일) 저녁 충수 터져
삼성서울병원으로 이송 후 응급수술
[사진: 팍스경제TV DB]

서울구치소에 구속 수감 중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충수가 터져 삼성서울병원에서 응급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법무부와 재계 등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전날(19일) 저녁 서울구치소에서 삼성서울병원으로 이송돼 긴급 수술을 받았다.

충수는 맹장 끝부분에 위치한 가는 관 모양의 기관으로 해당 부위에 염증이 생기는 충수염이 발병할 경우 오른쪽 옆구리에 심한 통증을 유발한다. 이를 방치하면 충수가 터져 내부 이물질이 복막으로 확산해 복막염으로 번질 수 있다.

한편 이 부회장은 지난 1월 국정 농단 사건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년6개월을 선고 받고 법정 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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