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 활명수 123주년 기념판 판매수익금 전액 기부
동화약품, 활명수 123주년 기념판 판매수익금 전액 기부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1.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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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동화약품 김대현 상무(좌),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김흥권 회장(우)
▲사진설명 동화약품 김대현 상무(좌),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김흥권 회장(우)

동화약품(대표 유준하)이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2020년 발매된 활명수 123주년 기념판 판매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회사는 동화약품의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 세계 물 부족 국가에 안전한 식수와 위생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 됐다고 전했다. 

이어 판매 수익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네팔 다일렉(Dailekh) 지역의 식수 공급시설 및 위생시설 건립 확대와 지속적인 위생•시설 관리를 위한 지역주민 대상 보건•위생교육 활동 지원에 쓰이게 될 예정이다고 알렸다. 

대한적십자사 김흥권 서울지사 회장은 “네팔의 다일렉 지역은 수인성 질환으로 고통 받는 분들이 많은 곳이다. 또 감염병 사태가 장기화 되며 안전을 보장 받지 못하는 지역민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이렇게 열악한 상황에서 깨끗한 물을 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동화약품 김대현 상무는 “매년 기부를 통해 많은 분들에게 활명수의 ‘생명을 살리는 물’ 가치를 전할 수 있어 의미 있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동화약품은 활명수 정신을 바탕으로 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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