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스마트 TV에 음악 식별 검색서비스 ‘샤잠’ 기능 추가
삼성전자, 스마트 TV에 음악 식별 검색서비스 ‘샤잠’ 기능 추가
  • 박준범 기자
  • 승인 2017.08.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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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잠' 통해 TV 속 음악 검색 가능해져
한국 포함 7개국에 우선 실시

 

삼성전자가 음악 식별서비스 '샤잠'을 TV에 도입한다. 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음악 식별서비스 '샤잠'을 TV에 도입한다. 제공|삼성전자

 

[팍스경제TV 박준범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적인 모바일 기반 음악 식별 서비스 '샤잠(Shazam)’의 음악 검색 기능을 스마트 TV에 탑재해 음악 서비스를 제공한다.

삼성 스마트 TV는 시청 도중에 음악 식별 검색 서비스를 통해 실시간으로 TV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의 음원 정보를 확인 할 수 있다. 이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TV리모컨을 조작해 뮤직 어플리케이션에서 샤잠 음악 찾기를 실행시키거나 리모컨의 음성인식 버튼을 누르고 물으면 된다.

검색했던 음악들은 플레이리스트로 만들어 스마트 TV와 연동돼 있는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로 재생해 원곡을 감상할 수 있다. 삼성 스마트 TV는 현재 멜론(Melon), 벅스(Bugs), 스포티파이(Spotify), 냅스터(Napster), 디저(Deezer) 등의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가 지원된다.

삼성전자는 QLED TV를 포함한 2017년형 삼성 스마트 TV 전 모델에서 뮤직 앱 업데이트를 통해 이 기능을 사용 할 수 있고 한국·미국·영국·등 7개국에 우선 서비스 할 예정이다. 

 

한편, 샤잠은 주변에서 들려오는 음악을 스마트폰 앱으로 수초 내에 식별해 노래 제목과 가수, 앨범 정보 등을 알려 주는 음악 검색 서비스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전세계 7억 명 이상의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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