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대한항공과 '대한항공카드' 출시 1주년 기념 특별기 운항
현대카드, 대한항공과 '대한항공카드' 출시 1주년 기념 특별기 운항
  • 임세림 기자
  • 승인 2021.04.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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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등석 12석, 프레스티지석 94석, 일반석 164석 등으로 총 270석 규모
다음달 29일 인천국제공항을 출발, 강릉-부산-대한해협-제주 거쳐 인천 착륙
(사진제공-현대캐피탈 뉴스룸)
(사진제공-현대캐피탈 뉴스룸)

현대카드와 대한항공은 대한항공카드 고객들을 위해 무착륙 관광 비행을 위한 특별기(A380)를 띄운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대한항공카드’ 출시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이벤트다.

대한항공카드는 지난해 4월 현대카드와 대한항공이 만든 국내 최초의 항공사 전용 신용카드(PLCC)로, 코로나19 상황에도 강력한 마일리지 혜택으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특별기는 407석 규모의 장거리용 대형기인 A380 항공기다. 다음달 29일 오후 12시 30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강릉-부산-대한해협-제주를 거쳐 오후 3시에 인천국제공항에 착륙한다.

이번 무착륙 관광 비행은 대한항공카드 고객만 예약할 수 있다. 규모는 일등석 12석, 프레스티지석 94석, 일반석 164석 등으로 총 270석이다. 대한항공카드 출시 1주년 이벤트 답게 공제 마일리지 또한 파격적으로 낮춰 좌석에 따라 5만(일등석), 3만(프레스티지석), 1만(일반석) 마일리지를 사용해 좌석 예약이 가능하다.

탑승객 전원에게는 현대카드와 대한항공의 디자인 협업으로 만든 ‘HL7530 네임택’과 대한항공 어메니티, KF94마스크 등으로 구성된 세이프티 키트 등 기념품이 제공된다. 또한, 탑승 당일에는 추첨을 통해 좌석 업그레이드, 마일리지 100% 페이백, 특급호텔 숙박권, 리모와 캐리어 등도 추가 증정한다. 기내 면세 사전 구매 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탑승 예약은 다음달 7일 오후 3시부터 현대카드나 대한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한진관광의 특별 예약 사이트로 접속해 진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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