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獨 주요 도시 대상 'Rail & Fly 온라인 발권서비스' 오픈
아시아나항공, 獨 주요 도시 대상 'Rail & Fly 온라인 발권서비스' 오픈
  • 이형선 기자
  • 승인 2021.04.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독일 10개 주요 도시 항공-철도로 연결…독일 지역 네트워크 확대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항공-철도 연결 티켓 원스톱 구매
A350.[사진: 아시아나항공 제공]
A350.[사진: 아시아나항공 제공]

아시아나항공이 Rail & Fly 온라인 발권서비스를 오픈해 독일 지역 여행에 편의성을 높였다.

29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Rail & Fly 서비스'는 인천~프랑크푸르트 구간은 항공을 탑승하고, 프랑크푸르트~독일 내 도시 구간은 독일철도(Deutsche Bahn, DB)를 이용하는 항공-철도 연계 운송 서비스다. 아시아나항공은 기존 오프라인으로만 가능했던 'Rail & Fly 서비스'를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이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은 아시아나항공편으로 프랑크푸르트 도착 후 철도를 이용해 △뮌헨 △베를린 △함부르크 △슈투트가르트 △뒤셀도르프 등 10개 주요 도시로 이동할 수 있으며, 반대로 주요 도시에서 철도로 프랑크푸르트 도착 후 아시아나항공편을 이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용방법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에서 예약 시 출발지 또는 도착지에 '독일 도시명+철도역'을 선택 후 예약을 진행하면 된다. Rail & Fly 항공권(철도 구간이 포함된 항공권)을 구매한 후에는 철도 승차권도 사전에 발급할 수 있다. 보다 상세한 내용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 'Rail & Fly 서비스'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번 서비스 개편을 진행한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종식되고 다시 우리 곁에 '여행'이 돌아오면,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독일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한발 앞서 이번 개편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현재 인천~프랑크푸르트 노선을 매주 수, 금, 일요일 운항하고 있다. 인천 출발은 12시, 프랑크푸르트 출발은 현지 시간 18시 30분이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