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캐피탈(대표이사 황수남)은 3일 차량 공유 업체 쏘카(대표이사 박재욱)와 공동 마케팅을 비롯해 중고차 금융상품 제공 등에 관한 전략적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쏘카는 모빌리티 업계 최초로 1조원 이상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은 국내 1위 차량공유 업체로 카셰어링(자동차 공유), 대리운전, 중고차 판매 등 다양한 모빌리티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이번 업무 제휴 협약을 통해 KB캐피탈은 쏘카의 온라인 중고차 플랫폼 ‘캐스팅’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양질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더불어 양사는 KB차차차와 쏘카 플랫폼의 모빌리티 빅데이터를 활용한 공동 마케팅 추진 등 시너지 확대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나갈 예정이다.

황수남 KB캐피탈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 제휴를 계기로 양사는 KB차차차, 쏘카 캐스팅 중고차 플랫폼 뿐만 아니라 모빌리티 관련 다양한 분야에서도 협력을 해나갈 계획으로,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KB캐피탈은 고객들이 만족할만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민선 기자 saucemss@paxetv.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