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 5G기반 디지털트윈 시설안정 실증 공모 선정
경기 안양시, 5G기반 디지털트윈 시설안정 실증 공모 선정
  • 성은숙 기자
  • 승인 2021.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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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기반 디지털 트윈 시설 안정 실증사업

[안양=팍스경제TV 성은숙 기자] 스포츠 메카 안양종합운동장에 5G 기반의 실시간 안전 관리체계가 도입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5G 기반 디지털 트윈 시설 안정 실증사업‘에 선정된 경기 안양시는 안양종합운동장에 이 시스템을 적용한다.

'디지털 트윈'은 정부 발표 '한국판 뉴딜 중 한 분야로 현실의 실제 사물을 가상세계에 쌍둥이(Twin)처럼 동일하게 구현하고, 이를 실시간 제어 및 사고예방 등에 활용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에는 5G,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가상 시뮬레이션, 3D 모델링 등을 활용한 유기적 연동이 가능하다.

안양시는 fc 안양 홈구장인 안양종합운동장에 5G 통신망 기술을 적용하고 디지털 트윈 공간 모델링을 구현할 계획이다.

또한 클라우드 플랫폼과 AI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서비스 및 예측 시스템도 구축한다.

이렇게 되면 시설관리와 에너지 최적화를 실현하게 되고, 드론을 활용한 운영 및 안전 관리와 구조물 유지 보수가 가능해진다.

또 현장 에너지 사용량 예측, 경기장 주차안내 서비스 등이 더해져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하는 최적의 안전한 체육시설로 거듭나게 될 전망이며 시는 공모 선정에 따라 과제 수행을 위한 관계 기관 간 협약을 체결해 금년 12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안양시를 비롯한 4개 지방정부(인천광역시, 전라남도, 여수시)에는 국비 71억3000만원이 투입되며 보유하고 있는 문화 체육, 의료, 상업, 상업 등의 시설에 대해 5G 디지털 트윈 등 신기술을 적용,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시설물 안전 관리체계를 마련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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