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레믹스, 美 다차원 마이크로바이옴 유전체 기반 신약기업 지분투자
셀레믹스, 美 다차원 마이크로바이옴 유전체 기반 신약기업 지분투자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1.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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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레믹스(대표 이용훈·김효기)가 전략적 공동연구를 통해 제품과 서비스라인을 강화하는 목적으로 미국 보스턴에 위치한 센다 바이오사이언스에 약 11억원의 지분투자를 단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셀레믹스의 투자는 장내 마이크로바이옴과 RNA 분석 결과에 기반한 자체 플랫폼을 토대로 치료제 시장과 유전자 전달체 시장에 진입하려는 센다 바이오사이언스의 사업모델과 DNA, RNA, 바이러스, 마이크로바이옴 등 샘플의 종류와 상관없이 빠른 시간에 대량의 유전체 분석결과를 제공할 수 있는 셀레믹스의 NGS 기술노하우가 사업적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성사됐다고 전했다. 

특히 센다 바이오사이언스의 신약개발 플랫폼은 신진대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많은 종류의 대사물질과 특정 생명체 또는 세포에서 만들어지는 모든 유전체를 분석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며, 센다 바이오사이언스를 통해 신약개발과 유전자 전달체 시장으로의 진출 가능성 모색이 이번 투자의 방향성이라고 설명했다. 

셀레믹스 관계자는 “바이오산업 내 다양한 시장에 대해 협업을 진행할 여러 분야의 파트너를 꾸준히 모색해오고 있다.”며 “최근 제약업계에서는 신약 개발 뿐만 아니라 약물전달시스템 개발에 관한 유전체 분석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센다 바이오사이언스와의 협업을 통해 신약개발, 마이크로바이옴 분석에 관한 제품과 서비스라인을 강화하는 등의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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