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코리아 본입찰에 국내 양대 유통 업체인 신세계와 롯데가 참여했다.
7일 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이날 실시한 본입찰에서 적격인수후보 4곳 중 신세계-네이버 컨소시엄과 롯데그룹이 참여했다.
양사는 이베이와 이번주 내내 협상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주 이베이 본사 이사회가 예정돼 있는 만큼 일주일간의 협상을 거쳐 최종 인수후보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앞서 지난 3월 예비입찰에는 신세계와 롯데 외에도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와 SK텔레콤이 참여한 바 있다. 하지만, 본입찰에 MBK파트너스와 SK텔레콤은 불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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