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시장은 기관과 외국인의 ‘팔자’ 기조에 밀려 하락세로 출발했다. 7일 코스피지수는 1.62포인트(0.05%) 내린 3303.59포인트에 개장했다.
이 시간 현재 투자자 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1389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반면 외국인은 375억원을, 기관은 1032억원을 각각 팔아치우고 있다. 현재 180개 종목이 상승 중이며 627개 종목이 하락, 101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0.93%) 종이·목재(+0.64%) 등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에 의료정밀(-1.07%) 건설업(-0.93%) 운수창고(-0.87%) 기계(-0.71%) 전기가스업(-0.67%) 등은 내림세다.
삼성전자가 0.49% 내린 8만800원에 거래 중이며,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6개 종목이 상승 출발했다.
카카오가 1.27% 오른 15만9500원을 기록 중이고, LG생활건강(+1.08%), 셀트리온(+0.56%)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SK이노베이션(-1.80%), 신한지주(-1.38%), KB금융(-1.30%)은 하락 출발했다.
그밖에 동양우(+17.27%), 인바이오젠(+16.61%), 콤텍시스템(+13.60%) 등의 종목이 상승세로 출발했으며, 신풍제약우(-12.49%), 금강공업우(-6.51%), 일성건설(-5.79%) 등은 하락 출발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1.46포인트(-0.14%) 하락한 1043.5포인트를 나타내며, 1040선을 두고 줄다리기를 벌이고 있다. 개인은 520억원을 순매수 중이며 기관은 44억원을, 외국인은 469억원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