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시장이 외국인의 매도세로 인해 하락 출발하며 지수를 낮춰가고 있다. 9일 코스피지수는 7.16포인트(0.22%) 내린 3245.52포인트에 개장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549억원을, 기관은 391억원을 각각 순매수 중이다. 반면 외국인은 948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현재 상승 종목은 42개, 하락 종목은 839개이며 나머지 28개 종목은 보합세다.
업종별 현황을 살펴보면 현재 상승중인 업종은 없는 반면에 의료정밀(-2.57%) 철강및금속(-2.38%) 등의 업종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외에도 운수장비(-2.16%) 기계(-1.98%) 비금속광물(-1.93%) 등의 업종이 하락 중이다.
삼성전자가 0.38% 내린 7만96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상승 출발한 종목은 3개다.
NAVER가 0.35% 오른 42만3500원을 기록 중이고, SK텔레콤(+0.32%), 삼성바이오로직스(+0.12%)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삼성물산(-2.30%), KB금융(-2.29%), SK하이닉스(-2.06%)는 하락 출발했다.
그 외 서울식품우(+5.22%), 태림포장(+4.36%), 대영포장(+4.20%) 등의 종목의 상승이 두드러진 가운데, NI스틸(-9.85%), 마니커(-8.01%), 국보(-7.35%) 등은 하락 출발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2.70포인트(0.26%) 내린 1031.78포인트를 나타내며, 1020선을 두고 줄다리기를 벌이고 있다. 개인은 239억원을, 기관은 20억원을 각각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260억 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