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방배그랑자이’ 모습 드러내…24일 집들이 스타트
GS건설, ‘방배그랑자이’ 모습 드러내…24일 집들이 스타트
  • 이정헌 기자
  • 승인 2021.07.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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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한복판 서초구 방배동 일대에 위치한 숲세권 아파트
최고 20층, 8개동, 총 758가구 규모로 조성
교통이 편리한 입지에 서리풀터널 개통 호재 추가
'방배그랑자이' 전경 [사진제공-GS건설]

GS건설(대표 허창수, 임병용)의 ‘방배그랑자이’가 이달 24일부터 본격적인 입주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방배그랑자이는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1028-1,2 번지 일원에 최고 20층, 8개동, 총 758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아파트로 전용 59m², 74m², 84m²가 일반공급됐으며 특히 중층(7층) 이상 물량이 115가구(45%)로 기존 정비사업보다 선택의 폭이 컸다. 

방배그랑자이는 강남에서 접하기 힘든 숲세권 아파트로 조성돼 눈길을 끈다. 단지 내에는 둘레길을 조성해 바로 옆 매봉재산을 오를 수 있다. 또 인근 방배공원과 서리풀공원에서는 가벼운 산책을 통해 강남 도심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도 있다. 

실제 지난 6월 사전 점검에서 공개된 단지 내 조경 시설은 매봉재산과 우면산을 단지 내로 연결하는 특화 조경인 ‘천년의 숲’을 필두로 단지가 자랑하는 숲세권 입지를 잘 활용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방배그랑자이는 편리한 교통환경을 갖춘 것이 장점이다. 실제 주변에는 지하철 2호선 방배역까지 도보로 이동이 가능한 위치에 입지해 있으며 지하철 2∙4호선으로 환승할 수 있는 사당역도 인근에 있어 교통 편리성이 높다. 또한 경부고속도로 서초 IC, 남부순환도로와 연계돼 타 도시로의 접근성도 뛰어나다.

그런 가운데 인근에는 강남지역 동서축을 연결하는 교두보인 서리풀터널이 2019년 4월 개통되면서 단지의 가치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서리풀터널은 서초 주민들의 숙원 사업 중 하나로 내방역에서 서초까지 25분 소요됐던 것이 터널 개통과 함께 5분으로 단축됐다. 특히 테헤란로까지 직행으로 이동할 수 있게 되어 강남 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됐다. 이에 강남 중심부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평가돼 있던 방배동의 지역 가치는 빠르게 상승하고 있는 상황이다.

GS건설 관계자는 “방배그랑자이는 방배동에서 가장 가치가 높은 아파트”라며 “우수한 입지와 뛰어난 상품성으로 강남에서 ‘살기 좋은 아파트’의 새 기준을 제시한 만큼 랜드마크 아파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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