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쳐켐, '피디뷰·알자뷰' 매출 크게 성장하며 '상반기 매출액 61억원' 기록
퓨쳐켐, '피디뷰·알자뷰' 매출 크게 성장하며 '상반기 매출액 61억원' 기록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1.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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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쳐켐(대표 지대윤)이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21년 2분기 매출액이 28억 원, 영업손실은 28억 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특히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12.7% 늘고 영업손실은 지속됐다고 전했으며 이에 상반기 누적 실적은 매출액 61억 원, 영업손실 39억 원으로 역시 적자를 이어갔으나 매출액이 50.3% 증가했다고 전했습니다. 

회사는 외형성장의 요인으로 자체 개발 신약인 ‘피디뷰’와 ‘알자뷰’의 매출 확대를 꼽았습니다. 파킨슨병 진단용 방사성의약품 피디뷰와 알츠하이머 진단용 방사성의약품 알자뷰는 퓨쳐켐이 직접 개발해 상용화에 성공한 제품으로, 올해 상반기 두 제품의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47.9%, 64.5%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다만 전립선암 진단 신약 FC303과 치료 신약 FC705의 글로벌 임상시험 진행을 위한 인력 투입과 임상비용 증가로 영업손실은 지속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회사는 내년 상반기 FC303의 국내 임상 3상과 FC705의 국내 임상 1상 완료를 목표로 파이프라인 개발에 속도를 낼 방침이며, 매출 1등공신인 파킨슨병 진단 신약 피디뷰도 미국 품목허가를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회사 관계자는 “퓨쳐켐은 독자적 기술력을 기반으로 해외 기술이전과 전국 주요 병원 방사성의약품 공급을 확장하며 매출액을 지속적으로 늘려가고 있다”며 “회사의 미래를 견인할 핵심 파이프라인을 지속 개발해 양적•질적 성장을 달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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