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인증서, 이용자 2000만 명 넘었다...'공공서비스 및 잔여백신 예약까지'
카카오 인증서, 이용자 2000만 명 넘었다...'공공서비스 및 잔여백신 예약까지'
  • 임세림 기자
  • 승인 2021.08.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사진제공=카카오)

카카오(공동대표 여민수, 조수용)는 17일 카카오 인증서 이용자가 2000만 명을 넘어섰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작년 12월 선보인 카카오 인증서는 출시 8개월 만에 인증서 발급 기준으로 이용자 2000만을 확보했습니다. 별도 앱 설치나 회원 가입 없이 카카오톡 지갑 내 카카오 인증서로 쉽고 빠르게 다양한 공공서비스에 로그인할 수 있는 것이 강점입니다.

카카오 인증서는 많은 공공 사이트의 간편로그인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카카오톡 세 번째 탭의 코로나19 잔여 백신 당일 예약과 질병관리청의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에도 도입돼 빠르고 쉬운 백신 예약에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용자들이 2021년 1월부터 카카오 인증서를 사용한 횟수는 총 5400만 건에 달합니다. 카카오 인증서는 올해 처음 간편 인증 로그인이 도입된 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 서비스에서 민간 인증서 중 가장 많은 이용자들의 선택을 받았습니다.

카카오는 카카오 인증서 파트너를 꾸준히 확대해 활용 분야를 넓혀 나갈 예정으로, 카카오톡 지갑 내 자격증명 등 여러 서비스들과 연동해 다양한 사용 방식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카카오 여민수 공동대표는 "연말까지 2500만 이상의 이용자를 확보해 전 국민의 인증, 디지털 지갑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