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쉼표,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일상의 쉼표,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 성은숙 기자
  • 승인 2021.08.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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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번째 ‘집콘’ 이승윤·락앤롤크루·우주왕복선싸이드미러 랜선 버스킹 선봬
8월 문화가 있는 날 전국 문화지도
8월 문화가 있는 날 전국 문화지도

[전국=팍스경제TV 성은숙 기자]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은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는 '문화가 있는 날'이다. 

​8월 25일 수요일과 해당 주간(8월 23일~8월 29일)에는 코로나19와 한여름 무더위에 지친 국민들이 문화생활을 통해 힐링 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문화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가까운 일상에서 문화를 즐기자는 취지로 시작한 문화가 있는 날의 대표 온라인 콘텐츠 '집콘'의 '청춘, 마이크 앞에 서다' 올해 첫 공연이 열린다. 

​공연에는 JTBC 싱어게인 최종 우승자이자 '장르가 이승윤'이라는 신조어의 주인공인 가수 이승윤이 출연해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청춘 마이크'의 대표 가수로 전국 방방곡곡을 누빈 이야기와 그 무대를 재연한다. 

​집콘의 '청춘, 마이크 앞에 서다'는 카카오톡 세 번째 탭의 '카카오 뷰(View)'와 카카오 TV를 통해 생중계하며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에서 전 국민과 실시간 소통할 예정이다. 

​또한 세계가 주목하는 스트리트 댄서 락앤롤크루의 퍼포먼스를 비롯해 독특한 자작곡으로 많은 팬을 보유한 우주왕복선사이드미러의 다채로운 노래도 감상할 수 있다. 

​이외에도 전국 곳곳에서 다양한 문화 행사를 할인 또는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문화가 있는 날' 공식 누리집 內 에버랜드 스마트 예약 서비스 배너를 클릭, 인증코드 입력 후 로그인하면 에버랜드 입장권을 대인 한정 최대 4매까지 35%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전국 영화관에서는 문화가 있는 날 당일(25일) 오후 5시~9시에 상영하는 2D 영화를 6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각 지역에서 다채로운 문화 행사가 대면·비대면으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열린다. 

​25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는 '라이프 사진전: 더 라스트 프린트' 입장권을 20% 할인받을 수 있으며 수원시 경기 아트센터 대극장에서는 뮤지컬 '금악(禁樂)' 19시 30분 공연을 25% 할인 금액으로 즐길 수 있다. 

​전북 전주시 국립민속국악원에서는 '차와 이야기가 있는 국악 콘서트-다담' 14시 공연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지역 문화 진흥원 문화 사업부 관계자는 "8월 문화가 있는 날을 통해 청년 예술가들의 에너지 가득한 비대면 공연 '집콘'으로 더 많은 분들이 안전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코로나19 장기화와 막바지 무더위에 지친 국민들이 감성을 충전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힐링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화가 있는 날'에 참여하는 문화시설과 각종 혜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지역 문화 진흥원 '문화가 있는 날' 통합정보 안내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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