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산업통상자원부와 기술혁신 기업을 위한 펀드 출자와 대출 지원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산업자원통상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업무협약은 기술혁신 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신한은행은 국내 기술 우수 기업들이 코로나19 등 민감한 경기 상황에서도 지속적으로 기술 개발을 이어갈 수 있도록 TCB우수기업대출, IP동산담보대출, 외상매출채권담보대출, 수출입외환 등 5개의 대출 상품을 통해 총 4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한 신한은행은 미래차, 이차전지, 글로벌X&D 등 미래성장 분야에 대한 투자를 위해 올해 300억원을 출자합니다.

신한은행 진옥동 은행장은 "미래 산업의 뛰어난 잠재력을 갖춘 기업들이 세계적인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신한은행의 미션이자 존재 목적"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 지원을 통해 기업과 은행이 동반 성장하는 선순환을 이뤄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김미현 기자 kmh2023@paxetv.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