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한글과컴퓨터그룹, 민간 최초 '세종1호' 발사..."NEW SPACE 주도한다"
[영상] 한글과컴퓨터그룹, 민간 최초 '세종1호' 발사..."NEW SPACE 주도한다"
  • 임세림 기자
  • 승인 2021.09.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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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한글과컴퓨터그룹이 내년 상반기 민간 최초로 지구 관측용 광학위성 ‘세종1호’를 발사합니다. 
한컴그룹은 2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인공위성은 물론 상호보완적인 드론, 장거리 감시카메라까지 아우르는 영상 데이터 서비스 사업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최명진/한컴인스페이스 대표: 세종1호는 하루 14번에서 15번까지 지구를 돌게 됩니다. 저희가 주로 관측할 대상지가 한반도이기 때문에 최대한 한반도를 촬영할 수 있는 태양동기방식을 설정했고, 총 7개의 밴드를 제공하는 머리스펙트럴 위성이고요. 보다 정밀하게 더 많은 정보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한컴그룹이 인공위성의 새 시대를 열겠습니다. 

인공위성과 드론은 상호보완적인 관계입니다. 드론은 저희가 띄우고 싶을 때 띄울 수 있습니다. 띄워서 원하는 영상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죠. 국산드론의 시리즈개발을 할 것이고, 교육용, 국방용, 농업용, 소방용등 다양한 분야에 특화된 드론을 개발하고자 합니다. 이 모든 드론들은 저희의 다중관제 플랫폼 위에서 운영되고 활용될 예정입니다.]

[기자] 한컴그룹은 또 세계적인 영상 카메라 기업 인피니티 옵틱스(INFINITI Optics)와 손잡고 국내 완성형 초고해상도 센서 시장을 개척합니다. 육안으로는 볼 수 없는 데이터를 파악해 국내외 인공위성 시장을 더 적극적으로 공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최명진/한컴인스페이스 대표:  한컴그룹의 차별화전략은 인공위성과 드론, 지상에 이르기까지 올인원 영상 데이터를 서비스하고자 합니다. 인공위성으로 영상을 촬영하고, 그 영상을 처리하고 분석해 고품질 서비스를 할 수 있는 올라운드의 기틀을 마련하게 됐습니다. 한컴위성 1호에 머물지 않고, 2,3호를 넘어 5호까지 계획해 총 5대 군집위성을 통해 시간해상도를 줄여 한반도를 매일 관측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기자]기존 정부 주도의 'OLD SPACE'를 넘어, 민간이 주도하는 'NEW SPACE'를 주도하겠다는 한컴그룹. 한컴이 민간 주도의 'NEW SPACE'를 선도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집니다. 

팍스경제TV, 임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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