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이것이 K-기술이다'...신세계아이앤씨, 한국형 '완전 스마트매장' 선보여
[영상] '이것이 K-기술이다'...신세계아이앤씨, 한국형 '완전 스마트매장' 선보여
  • 임세림 기자
  • 승인 2021.09.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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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스파로스, 오레오는 어디에 있나요?]
[AI: 말씀하신 상품은 왼쪽 상단에 위치해있습니다.]

[기자] 매장에서 직원이 아닌 AI 챗봇이 소비자를 응대합니다. 
신세계 아이앤씨가 지난 2019년 국내 최초로 자동결제 매장 ‘셀프서비스 스토어’를 오픈한데 이어 보안성과 기술력을 한 단계 더 끌어 올린 완전 스마트매장을 선보인겁니다.

매장 입장시에는 본인인증 후 신용카드를 등록하면 ‘QR코드’를 부여받고, 이 QR카드로 본인 포함 4명이 입장할 수 있습니다.

매장에서는 AI가 소비자와 상품을 정확하게 인식합니다. 상품을 본래 있던 위치가 아닌 다른 자리에 갖다 놓아도 AI가 이를 바로 인식하고, 쇼핑을 마쳤다면 상품을 들고 걸어나오기만 해도 AI기술을 통해 자동으로 결제됩니다. 

[기자] 이렇게 다양한 기술을 통해, 고객들은 편리하게 매장 이용이 가능합니다. 

AI가 정확하게 상품을 구별해낼 수 있는 것은 바로 새로 적용된 '자동학습기술' 덕분입니다. 매장 관리자가 매대에 제품을 진열만 하면 AI가 자동으로 상품 정보를 스스로 학습해, 신제품 판매 시 상품을 360도 장비로 촬영하고 업로드합니다.아울러 리테일테크 브랜드 '스파로스'의 AI, 컴퓨터비전 등 다양한 기술을 집약해 자동결제기술을 구현했습니다.

[한수웅/신세계아이앤씨 스파로스기획팀 팀장: 저희는 2019년도에 국내 최초로 이마트24 김포 데이터센서점에 리테일 테크 기술을 기반으로 셀프서비스스토어라는 이름의 스마트매장을 오픈한 바 있습니다. 이번에는 기존에 적용된 리테일테크 기술들을 한 단계 더 고도화했고 거기에 에이아이 음성과 자동학습 기술이 새로 적용됐습니다.]

신세계 아이앤씨는 이렇게 한층 고도화된 기술을 통해 과기정통부, KISA, 이마트24와 손잡고 완전스마트매장 국가 기술 표준 구축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한수웅/신세계아이앤씨 스파로스기획팀 팀장:  기술적 측면에서 유통 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로 적용분야를 확대시키고 최종적으로는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춰 한국형 스마트매장을 대표하는 기술로 수용될 수 있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

[기자]‘K-완전 스마트매장’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고 다양한 분야로 확산될 수 있을지 기대감이 모아집니다.

팍스경제TV, 임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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