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가을 맞아 수원화성 일원에서 4개 축제 열려
수원시, 가을 맞아 수원화성 일원에서 4개 축제 열려
  • 성은숙 기자
  • 승인 2021.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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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 및 철도연계 관광 상품 판매

[수원=팍스경제TV 성은숙 기자] 수원시와 한국철도공사가 코레일 승차권과 AR(증강현실) 미션 투어 '수원화성의 비밀'(모바일 게임 콘텐츠)과 결합한 승차권, 화성행궁 입장권, '수원화성의 비밀' 이용권을 9월 24일 출시한다.

이번 상품 출시는 수원시와 한국철도공사가 체결한 협약의 결과물로 철도 연계상품·코레일 홍보매체 등을 활용해 올가을 수원화성 일원에서 펼쳐지는 4개 축제 홍보와 관광 활성화를 위함이다.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승차권과 함께 상품을 구매·결제한 후 수원역 여행자센터에서 '수원화성의 비밀' 무료이용 코드를 받을 수 있다. 

상품 결제 내용을 화성행궁 매표소에 제시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철도연계 관광 상품은 화서문과 서북공심돈 일원에서 '만천명월(萬川明月) 정조의 꿈, 빛이 되다'를 주제로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가 시작되는 9월 24일부터 10월 24일까지 판매한다.

수원역 대형 전광판과 KTX 매거진(9월호), 철도·전철 역사 내 포스터 등을 활용해 4개 축제 홍보는 한국철도공사가 지원한다.

10월 2일에는 문화재청 공모 선정사업인 '2021 세계유산축전 수원화성'이 시작된다. 

'수원화성, 의궤가 살아있다'를 주제로 10월 24일까지 열리는 세계유산축전 수원화성은 기록유산인 의궤(儀軌)를 활용해 수원화성의 가치를 알리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인 '제58회 수원화성문화제'는 10월 8일부터 10일까지 전시와 온라인 비대면 시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행사는 온라인 중심으로 기획해 추진할 예정이다.

철도 연계상품에 포함된 '수원화성의 비밀'은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수원화성 일원에서 가상(VR)·증강현실(AR)로 수원화성의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모바일 '야외형 방탈출 게임' 콘텐츠다. 

수원시가 경기관광공사 공모사업에 선정돼 수원문화재단, 인스에듀테인먼트와 공동제작했다.

지난해 10월, '수원화성의 비밀Ⅰ-사라진 의궤'를, 올해 3월에는 '수원화성의 비밀 II, 정조이념록', '수원화성의 비밀 III, 마지막 임무'를 출시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애플 앱스토어에서 '수원화성의 비밀'을 검색해 앱을 내려받을 수 있다. 이용 요금은 75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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