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현대차 "상용차 신모델, 수소·전기차만 출시...2040년 수소사회 달성"
[영상] 현대차 "상용차 신모델, 수소·전기차만 출시...2040년 수소사회 달성"
  • 김홍모 기자
  • 승인 2021.09.0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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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2040년 수소에너지 대중화 원년 선언

민간 수소기업협의체 ‘Korea H2 Business Summit’이 8일 공식 출범했습니다. 

기업 간 수소분야 협력을 추진하고, 수소 관련 정책을 제안하는 등 국내 수소경제의 한 축을 담당할 협의체의 등장으로 국내 수소산업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협의체 설립에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해 온 현대차그룹이 포스코·SK와 함께 공동의장사를 맡아 ‘Korea H2 Business Summit’을 이끕니다.

현대차그룹은 일찍이 수소전기차, 수소연료전지 등을 직접 개발하는 등 다양한 수소 사업을 전개해 오며, 수소 생태계의 패러다임을 주도하고 있다는 평을 받습니다.

현대차그룹은 2040년까지 수소에너지로 산업 및 사회 전반에 획기적인 변화를 일으키겠다는 ‘수소비전 2040’을 제시하며, 수소전기 상용차 대중화를 발표했습니다.

[씽크] 정의선 /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 앞으로 현대자동차그룹은 버스, 대형트럭 등 모든 상용 신차를 수소 전기차와 배터리 전기차의 형태로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것입니다.

2028년까지는 글로벌 자동차 업계 최초로 모든 상용차 모델에 수소연료전지를 적용할 계획입니다.
 
수소전기 상용차 대중화를 우선 추진하고, 수소연료전지 적용 분야를 자동차 이외에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해 수소 밸류체인을 구체화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현재의 수소연료전지시스템보다 크기와 가격은 낮추고, 출력과 내구성은 높인 차세대 연료전지시스템도 함께 발표했습니다.

[인터뷰] 김세훈 / 현대차 연료전지사업부 부사장 : 현대차그룹이 개발하고 있는 3세대 연료전지시스템은 2가지로 각각 100kW와 200kW급입니다. 

200kW 시스템을 개발해서 상용차는 상용차 나름대로 내구성도 확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충분한 파워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으로 개발 했습니다.

(100kW 시스템은) 최대한 가격 원가 절감을 하고, 소형화해서 여러 자동차에 쉽게 들어갈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모빌리티를 넘어 수소 사회로 전속력으로 달리고자 하는 정의선 체재의 현대차그룹이 퍼스트 무버로서 또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시장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팍스경제TV 김홍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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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진 2021-09-09 11: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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