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플러스(대표 정현규)가 공모가를 예정가 밴드 상단인 31,500원으로 확정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바이오플러스의 상장을 주관하고 있는 키움증권에 따르면, 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총 1,374개 기관이 참여해 1,220.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참여 기관 중 99.7%가 공모가 밴드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정현규 바이오플러스 대표는 “많은 기관들이 당사의 경쟁력과 성장성을 믿고 수요예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 드린다”면서 “세계 유일의 원천기술인 MDM Tech 플랫폼 기술과 차세대 바이오 제품을 기반으로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고 신성장 동력을 창출함으로써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일반 투자자 청약은 오는 13일과 14일 양일간 진행되며, 바이오플러스는 9월 말 상장 예정하고 있습니다.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공모가 기준 4,383억원 규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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