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한 남양주시장, ESG 행정의 파트너로 '주부 에코폴리스' 위촉
조광한 남양주시장, ESG 행정의 파트너로 '주부 에코폴리스' 위촉
  • 성은숙 기자
  • 승인 2021.09.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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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주부 에코폴리스를 통해 시민 환경 의식 개선에 앞장설 계획이다
주부 에코폴리스 위촉식

[남양주=팍스경제TV 성은숙 기자] 경기 남양주시 조광한 시장은 시민 환경 협의체인 주부 에코폴리스의 와부·조안, 진건, 다산 1,2동 권역별 지구대원 위촉식을 13일 진행했다.

주부 에코폴리스 위촉식은 방역 수칙을 준수한 채 소규모로 진행됐으며, 지난달 26일 운영단 출범식을 시작으로 권역별 지구대원을 위촉하며 남양주시 ESG 행정의 파트너로서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SG란 Environmental(환경보호), Social(사회 공헌), Governance(지배 구조, 윤리경영) 세 가지를 의미하는 말로 기업이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과 사회 공헌 활동을 하며 법과 윤리를 철저히 준수하는 지배 구조와 윤리경영을 의미하며 이를 행정에 접목시켜 실천하는 것이라고 조 시장은 설명했다.

ESG 행정이 뿌리를 내리면 시민 의식의 변화, 자원 선순환 체계 구축은 물론 실질적인 환경 개선의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게 된다.

위촉식에서 조 시장은 "우리 시가 선도하고 있는 ESG 행정을 더욱  확산하기 위해서는 주부 에코폴리스처럼 시민이 공감하고 주도하는 환경 정책사업이 ESG 행정의 주도적인 사업이 되어야 한다. 시민들의 삶에 환경 의식이 녹아들 때까지 주부 에코폴리스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위촉식에 참여한 한 대원은 "환경에 대한 막연한 관심은 있었지만 어떻게 실천해야 할지 몰라 마음 한구석이 불편했는데 주부 에코폴리스를 통해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환경 정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돼 너무 기쁘다."며 "환경에 대한 관심과 사랑에서 시작된 주부 에코폴리스를 더욱 많은 시민들이 알 수 있도록 열심히 홍보하고 활동하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시는 9월 한 달 동안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권역별로 소규모 위촉식을 진행하고, 주부 에코폴리스를 통해 시민 환경 의식 개선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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