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지키는 플로깅
남양주시,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지키는 플로깅
  • 성은숙 기자
  • 승인 2021.09.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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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건ㆍ퇴계원행정복지센터ㆍ환경21연대, 사능천 플로깅 개최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지키는 플로깅 활동
환경21연대,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지키는 플로깅 활동

[남양주=팍스경제TV 성은숙 기자] 경기 남양주시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는 환경21연대와 함께 지난 12일 사능천변에서 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plogging) 활동을 실시했다.

환경21연대 경기북부총괄본부는 2017년도부터 지금까지 매주 일요일 플로깅 활동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최근에는 남양주시 환경혁신에 발맞춰 회원들의 환경운동이 더욱 활기를 띠고 있다.

지난 12일 환경21연대 회원들은 사능천 산책로와 시가지를 돌며 정화 활동을 실시했으며 쓰레기 투기 금지와 플로깅 독려 캠페인을 함께 전개했다.

명절 한가위를 앞두고 진행된 이번 플로깅은 평소보다 많은 가족 단위와 청소년부터 장년층까지 다양한 계층의 봉사자들이 함께해 더욱 의미가 컸다.

특히, 진건읍 주민의 대표적인 휴식처인 사능천은 많은 주민들이 찾는 장소인 만큼 환경단체의 책임 있는 정화 활동으로 인해 주민들이 더욱 쾌적하게 산책할 수 있는 힐링의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환경21연대 엄춘영 본부장은 "앞으로 많은 시민들이 플로깅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겠다."며 참여 의지를 다졌다.

가족과 함께 참여한 환경21연대 한 회원은 "휴일에 가족과 함께 플로깅에 참여해 개인적으로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다."며 "환경의 소중함을 아이들과 공유할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고 말했다.

한편, 진건읍은 쓰레기 배출장소에 3색-존(zone)을 적용해 쓰레기 배출을 개선해 나가는 동시에 지역단체로 구성된 에코패밀리와 함께 플로깅, 싹쓰리 챌린지 등 남양주시의 환경혁신을 위한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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