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시장이 외국인의 ‘팔자’ 매도세에 하락 마감했습니다. 5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7.01포인트(-1.89%) 하락한 2962.17포인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자세히 살펴보면 개인은 3580억원을, 기관은 2325억원을 각각 순매수 했으며 외국인은 6235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최종 상승 종목은 192개, 하락 종목은 707개이며 나머지 28개 종목은 보합 마감했습니다.
업종별 현황은 전기가스업(+1.06%) 업종이 상승세를 보인 반면 의약품(-4.92%) 종이·목재(-3.94%) 등의 업종은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이외에도 의료정밀(-2.93%) 전기·전자(-2.89%) 건설업(-2.66%) 등의 업종이 하락 마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1.37% 내린 7만2200원에 마감했으며,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3개 종목이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현대모비스가 0.80% 오른 25만1500원을 기록했으며, SK이노베이션(+0.57%), 삼성물산(+0.41%)이 상승한 반면 셀트리온(-12.10%), SK바이오사이언스(-8.41%), 카카오뱅크(-8.40%)는 하락했습니다.
그 밖에도 유니온머티리얼(+12.03%), 대성산업(+9.77%), GS글로벌(+8.60%) 등의 종목의 상승이 두드러졌으며, 페이퍼코리아(-17.27%), 흥아해운(-16.12%), 일성건설(-15.46%) 등은 하락했다. 우신시스템(+29.87%)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같은 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7.83포인트(-2.83%) 하락한 955.37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기관은 1375억원을, 외국인은 1106억원을 각각 순매수 했으며 개인은 2332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