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초고액자산가 위한 글로벌자산배분랩 선보여
한국투자증권, 초고액자산가 위한 글로벌자산배분랩 선보여
  • 김미현 기자
  • 승인 2021.1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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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은 글로벌 투자은행 크레디트스위스와 협업해 해외자산에 분산투자하는 한국투자글로벌자산배분랩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크레디트스위스(이하 CS)의 자산배분시스템과 리서치 자문을 바탕으로 운용되는 이 상품은 자산의 50% 이상을 상장지수펀드(ETF)와 상장지수증권(ETN)에 투자합니다. 가입 시 위험 선호도에 따라 주식과 채권 비중이 비슷한 밸런스형과 주식 투자에 집중하는 그로쓰형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자산군 간 투자 비중은 시장 상황과 고객 투자성향에 맞춰 조정합니다. 고액자산가를 위한 상품인 만큼 최소 가입금액은 3억원부터입니다. 

앞서 한국투자증권은 지난해 12월 CS와 함께 초고액자산가를 위한 자산관리 상품을 선보였으며 지난 6월 출시한 한국투자글로벌그로쓰랩은 3개월 만에 잔고 250억원을 돌파했습니다. 향후 해외채권 및 펀드 등으로 CS와 협업 범위를 넓혀 상품 라인업을 강화해 갈 계획입니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부사장은 "글로벌 선진 금융회사와의 협업을 통해 차별화한 상품을 공급하겠다"며 "초고액자산가들을 위한 최고 수준의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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