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퍼저축은행 AI 페퍼스 배구단이 오는 19일 홈구장인 광주광역시 페퍼스타디움(염주종합체육관)에서 창단 이래 대망의 첫 경기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AI 페퍼스의 2021-2022 V-리그의 역사적인 첫 개막전은 19일 오후 7시에 시작하며, 상대는 KGC인삼공사입니다. 홈 개막전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기준 및 방역 조치에 따라 20% 관중 입장 제한을 준수해, 약 600석의 좌석만 개방하며 스타디움 내 1~3층 중 1층과 2층만 사용합니다.
AI 페퍼스는 배구단 창단 이래 첫 경기를 기념하는 개막행사를 경기 시작 전 한 시간 전인 오후 6시부터 시작합니다. 본 행사에는 광주 출신의 대표 트로트 가수 김연자의 미니콘서트를 비롯해, 구단주 장매튜 대표이사의 개회사, 이용섭 광주시장의 환영사와 가수 김태우의 애국가 제창이 예정돼 있으며, 구단 및 선수 소개 영상이 공개됩니다.
개막전 입장객 전원에게는 AI 페퍼스 첫 개막을 기념해 AI 페퍼스 배구공을 증정할 예정입니다.
AI 페퍼스의 구단주인 장매튜 페퍼저축은행 대표는 "많은 분의 도움과 협조를 바탕으로, 창단 이래 대망의 첫 경기를 치를 수 있게 된 점에 대해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첫 홈경기를 통해 광주시민뿐만 아니라 스포츠팬 모두가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개막전 입장권 예매는 16일 오후 2시 '프로배구 통합 티켓 예매처'에서 진행되며, 장애인, 미취학 아동, 만 65세 이상 경로, 국가 유공자 등은 현장 확인 후 무료입장이 가능합니다. 페퍼저축은행 AI 페퍼스의 V리그 개막 첫 경기는 KBS N Sports와 네이버 스포츠를 통해 오후 7시부터 생중계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