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산업 간 'Boundless' 강조..."경험의 혁신 제공할 것"
하이브, 산업 간 'Boundless' 강조..."경험의 혁신 제공할 것"
  • 임세림 기자
  • 승인 2021.11.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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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하이브)

하이브는 ‘2021 공동체와 함께 하는 하이브 회사 설명회’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4일 공개하며 ‘Boundless’의 기조 아래 확장하고 있는 하이브 비즈니스 모델의 현재와 미래를 공유했습니다. 하이브가 정의하는 ‘Boundless’는 ▲국가와 지역 ▲산업과 산업 ▲팬 경험의 현재와 미래 ▲탄탄한 아티스트 포트폴리오, 4개 영역에서의 경계 없는 확장을 의미합니다.

특히 하이브와 블록체인▪핀테크 선도기업 두나무 간의 글로벌 파트너십 발표는 아티스트 IP와 블록체인▪핀테크 기술의 융합으로 펼쳐질 ▲산업 간 ‘Boundless’를 예고했습니다.

또한 하이브는 스토리에 아티스트 IP를 입히는 방식으로 아티스트 IP를 웹툰, 웹소설화 하는 프로젝트 계획을 발표했다. '오리지널 스토리'는 음악을 보고 읽는 경험으로 더욱 확장해 나가는 사업입니다. 마지막으로 ▲아티스트 포트폴리오의 ‘Boundless’를 설명하며 하이브만의 ‘글로컬라이제이션 (Glocalization)’ 방식으로 준비중인 메가 신인의 등장을 예고했습니다.

(방시혁의장_박지원CEO)
(방시혁의장_박지원CEO)

◆ 제3의 원천 IP ‘오리지널 스토리’, 내년 1월 웹툰·웹소설로 첫 공개 

첫 ‘스토리(Story)’ 파트에서 하이브는 스토리 자체가 하나의 원천 IP가 되는 ‘오리지널 스토리’ 사업을 공개했다. 하이브는 고유의 스토리 IP를 직접 기획, 개발하고 이에 기반한 콘텐츠들을 보다 풍성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입니다.

하이브는 내년 웹툰, 웹소설로 소개될 네 편의 오리지널 스토리 ‘THE STAR SEEKERS’, ’ DARK MOON’, ‘Crimson Heart’, ‘7Fates: CHAKHO’를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 방탄소년단 신작 게임, 스팟라이브 기능 더한 위버스... 팬덤 위한 플레이그라운드 예고

두 번째 ‘플레이(Play)’ 파트에서는 팬 경험의 확장을 위한 신작 게임과 새로운 버전의 위버스, 하이브 아메리카에서 진행중인 미디어 콘텐츠와 리테일 사업이 공개됐습니다.

이브는  아티스트가 직접 개발 과정에 참여 하는 ‘열린개발’ 방식을 도입한 방탄소년단의 신작 게임을 2022년 상반기 선보인다고 밝혔다. 하이브는 V-LIVE와 통합된 위버스의 론칭을 내년 상반기로 공식화했다. 새로운 버전의 위버스에는 생동감있는 팬 경험을 위한 V-LIVE의 스팟 라이브 기능이 추가된다. 

하이브 아메리카에서는 다수의 아티스트 IP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컨슈머 사업들의 성장세에 대해서도 밝혔습니다. 하이브 아메리카는 향후 글로벌 비즈니스 전략을 지속 확대하면서 한국의 아티스트들과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나갈 계획입니다. 


◆경험의 혁신으로 팬 경험 확장... 하이브X두나무 글로벌 NFT 시장 대중화 선언 

하이브와 두나무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새로운 합작법인을 통해 아티스트IP 기반의 콘텐츠와 상품들이 팬들의 디지털 자산이 될 수 있는 NFT 사업을 펼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두나무는 아티스트 IP와 블록체인 기술의 융합은 엔터 산업의 또 다른 혁신이자 독보적인 가치를 만들어낸 사람들과 이를 지지해 온 팬들을 위한 기술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美-日 지역별 최적화된 사업 역량 기반한 글로벌 톱 아티스트 데뷔 예고 

‘뮤직&아티스트’(Music&Artist) 파트에서는 미국과 일본에서 준비중인 글로벌 아티스트 데뷔 프로젝트를 비롯, 다양한 글로벌 아티스트의 활동 성과와 계획이 소개됐습니다. 
하이브 아메리카는 하이브와 유니버설뮤직그룹(UMG) 산하 게펜 레코드(Geffen Records)가 합작해 선보이는 글로벌 여성 팝 그룹 데뷔 프로젝트를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하이브 재팬 또한 일본 현지 데뷔 방식으로 선보이게 될 보이그룹의 '글로벌 데뷔 프로젝트'의 소식을 전했습니다.

박지원 CEO는 “음악에 기반하지만 특정 산업 영역에 국한되지 않은 다양한 일들을 준비하면서 한계 없이 상상하고 두려움 없이 나아가는 것이 하이브가 미래를 준비하는 방식”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방시혁 의장도 “하나의 정해진 방향만이 정답이 될 수 없는 ‘무경계’의 시대엔, 더 많은 협업과 소통이 필요하고, 이럴 때일수록 ‘왜 하는가’ 에 대한 본질을 잊어서는 안될 것” 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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