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양재천 보행자도로 및 자전거도로 확장
과천시, 양재천 보행자도로 및 자전거도로 확장
  • 성은숙 기자
  • 승인 2021.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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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천 시점에서 별양교까지 600미터 구간
관악교에서부터 관문교까지 300미터 구간
관문천 자전거도로 정비 전 모습
관문천 자전거도로 정비 전 모습

[과천=팍스경제TV 성은숙 기자] 경기 과천시는 시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양재천과 관문천 자전거도로 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지난 10월부터 오는 2022년 1월까지 양재천 시점인 별양동, 중앙공원 인근에서 별양교까지 600미터 구간의 자전거도로 폭을 1m에서 2m로 확장하고, 관악교(중앙동)에서부터 관문교(중앙동, 10단지 후문 인근)까지의 300미터 구간 자전거도로 포장면 정비 공사를 실시한다. 

그간 자전거와 보행자의 안전사고 우려에 대한 민원이 여러차례 제기된 구간이다.

이에, 시는 기존 양재천 저수호안의 자연석 설치구간을 철거하고, 자전거도로 초입에 보행자길을 신설하는 등 자전거도로 정비에 나섰다. 

해당구간의 정비공사가 완료되면 보행자도로는 1m에서 1.8m로, 자전거 도로는 2에서 2.4m로 각각 늘어날 예정이다. 

또한, 래미안에코팰리스와 인접해있는 관문천 자전거도로는 포장면이 우레탄 재질로 돼 있어 우천시 포장면이 미끄러워 미끄럼사고 등이 우려되는 구간이다. 

시는 해당 구간의 포장면을 칼라아스콘으로 교체하고 경사로 그루빙 시공을 통해 노면의 배수를 원활하게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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