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상수도관 비굴착 보수공법’ 친환경 신기술 인증 취득...ESG 경영 가속화
GS건설, ‘상수도관 비굴착 보수공법’ 친환경 신기술 인증 취득...ESG 경영 가속화
  • 이정헌 기자
  • 승인 2021.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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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도관 보수공법 전후사진 [사진제공-GS건설]

GS건설(대표 허창수, 임병용)이 상수도관을 굴착하지 않고도 보수할 수 있는 친환경 신공법을 개발해 환경부로부터 ‘신기술인증서’를 받았다고 11일 밝혔습니다. GS건설은 이번 친환경 기술 개발을 통해 ESG경영에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환경신기술 인증’은 국가가 기술력을 인정하는 우수한 환경기술에 한해 인증서를 발급해 기술개발 촉진 및 환경산업 육성에 기여하는 제도로, 이번 환경신기술 인증으로 GS건설은 정부발주공사 PQ(적격)심사 시 신인도 평가에서 가점 혜택을 받게 됩니다.

상수도관 비굴착 보수공법은 노후 상수도관 개량을 위해 지반을 굴착하지 않은 상태에서 기존 상수도관 내부에 GS건설이 자체 개발한 핫멜트층과 PE필름층으로 구성된 라이너를 삽입 후 열을 가해 상수도관 내부에 부착시킴으로써 노후된 상수도관의 수명과 내구성을 증대시키는 공법입니다.

특히, 이번 친환경 기술은 GS건설이 지난 2016년부터 중소업체인 덕산건설과 공동 연구개발한 성과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의 모범 모델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E(Environment, 환경), S(Social, 사회) 분야에서 획기적인 성과를 낸 이번 친환경 신기술 지정으로 GS건설의 ESG 경영도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GS건설 관계자는 “국민의 안전한 식수 공급을 위해 향후 상수관 개량사업은 지속적인 확대가 예상되고, 교통, 소음, 폐기물, 사회적 비용 등 기존 공법의 한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이번 친환경 신기술은 GS그룹의 핵심가치인 ‘친환경 경영을 통한 지속가능성장 (Growth through Sustainability)’과도 일치한다”며, “GS건설은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친환경 기술개발을 통해 함께 발전하는 상생협력에도 적극 앞장서 ESG 선도기업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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