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콜롬비아에 'K-기술평가' 노하우 전파
기보, 콜롬비아에 'K-기술평가' 노하우 전파
  • 임리아 기자
  • 승인 2021.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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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을 방문한 다니엘 고메즈 가비리아 콜롬비아 국가기획부 차관(왼쪽에서 다섯 번째)이 조규대 기술보증기금 전무이사(오른쪽에서 다섯번째) 및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기술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지난 11일 부산 남구 기보 본사에서 콜롬비아 국가기획부 차관 일행을 대상으로 기보의 기술평가시스템, 기술금융기법 등 기술평가 노하우를 전파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콜롬비아 부통령의 한국 순방 수행단 일행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국가기획부 차관인 Mr. Daniel Gómez Gaviria(다니엘 고메즈 가비리아)가 자국의 국가개발계획 관련 정책과 제도 발전을 위한 중소기업 지원제도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기보를 방문하면서 마련됐습니다.

콜롬비아는 2016년 우리나라와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이래 우리와의 교역과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중남미에서 가장 빠른 경제성장을 보이고 있는 핵심 통상 파트너입니다.

기보는 콜롬비아 국가기획부 차관 일행을 대상으로 고유 기술평가시스템인 KTRS(Kibo Technology Rating System)의 구성 원리, 모형별 구조 등을 설명하고, 기보의 평가시스템이 어떻게 평가실무에 적용되는지에 대해서도 평가사례를 통해 상세하게 설명했습니다.

조규대 기보 전무이사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기보의 기술평가시스템과 기술금융 노하우가 콜롬비아 정부의 기술 중소기업 육성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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