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글로벌 블록체인 어워즈서 대상…"블록체인 기술 인정"
신한은행, 글로벌 블록체인 어워즈서 대상…"블록체인 기술 인정"
  • 임리아 기자
  • 승인 2021.11.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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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이 글로벌 블록체인 어워즈에서 에코시스템 혁신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제공=신한은행)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국내 기업 최초로 글로벌 블록체인 어워즈(Enterprise Blockchain Awards, 이하 EBA)에서 기업 혁신 부문의 에코시스템 혁신(Ecosystem Transformation) 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EBA는 ‘블록체인 혁명’의 저자 돈 탭스콧(Don Tapscott)이 이끄는 블록체인 리서치 연구소(Blockchain Research Institute)에서 주관하며, 2019년부터 매년 블록체인의 혁신과 서비스화를 이끈 기업, 기관, 연구소, 개인을 대상으로 시상을 해온 바 있습니다.

에코시스템 혁신 대상은 분산원장, 스마트 컨트랙트, 디지털 자산 등 블록체인 기술을 기업 업무 및 인프라에 적용해 블록체인 생태계에 이바지한 글로벌 기업에 주는 상입니다.

신한은행은 닥터론(의사 전문직 대출) 자격 인증 서비스, 퇴직 연금 플랫폼, 골드바 선물하기 등 금융 서비스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직원 업무를 경감한 성과를 인정받았습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블록체인은 분산원장의 특성상 은행에서 활용할 수 있는 분야가 무궁무진하다”며 “앞으로 다양한 고객 중심의 블록체인 사업을 추진해 블록체인 생태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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