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통영시와 섬마을 폐교 활용 고양이 보호 시설 조성
포스코건설, 통영시와 섬마을 폐교 활용 고양이 보호 시설 조성
  • 이정헌 기자
  • 승인 2021.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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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한성희 사장과 통영시 강석주 시장이 18일 통영시청에서 섬마을 폐교를 활용한 고양이 보호 시설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맺었다. [사진제공-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대표 한성희)이 통영시와 섬마을 폐교를 활용한 고양이 보호 시설 조성에 나섰습니다.

포스코건설은 18일 통영시와 용호도에 위치한 한산초등학교 용호분교장을 리모델링하여 고양이 보호 분양 시설을 운영하기 위한 협약식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고양이 보호 시설은 유기돼서 길고양이가 됐거나 아프거나 어린 고양이들을 구조해 새로운 삶의 터전을 제공하고 분양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가족을 찾아주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또 고양이 테마파크처럼 꾸미고 편의시설을 만들어 방문객들이 좋은 추억을 가질 수 있는 특색있는 관광지로 거듭날 예정입니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포스코건설이 함께해 줌으로써 공공형 고양이 보호분양센터 조성과 운영에 탄력을 받았다”며 “특색있는 섬마을 조성으로 섬마을 관광 활성화와 주민 소득창출에 기여하고, 동물의 생명권 및 복지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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